◦ Solutions / Studio

Studio

현안을 놓고 구성원과 함께 해법을 만드는 퍼실리테이션 프로젝트.

01 상황 02 How 03 Output 04 Types 05 Works 06 운영

◦ 우리가 만나는 상황

답은 이미
구성원이 알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꺼내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디서 일이 막히는지, 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지 구성원은 대체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공식적으로 꺼내 정리하고 결론까지 밀고 갈 자리가 없습니다.

목표는 세웠는데, 조직의 방향과 따로 놉니다.

전사 전략은 발표됐고 개인 목표도 입력했습니다. 그런데 둘 사이의 연결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목표가 '할 일의 나열'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 진단은 받았는데, 실행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컨설팅 보고서는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 결론을 구성원이 만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자기가 만들지 않은 결론은 조직의 루틴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Studio는 답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답이 만들어지는 자리를 설계하고 진행합니다.

◦ How

네 단계로
결론까지 갑니다

STEP 01

꺼내기

말할 수 있게

STEP 02

정의하기

가장 많은 시간

STEP 03

만들기

질문을 바꾸고 발산

STEP 04

정하기

실행 단위까지

01

꺼내기 — 말할 수 있게 만듭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이 아니라 안전한 발언 조건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조별 역할(진행·기록·발표·타임키퍼)을 먼저 정하고, 데이터나 퀴즈로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확인을 거칩니다. 그다음 각자가 겪는 어려움을 개인 단위로 먼저 꺼냅니다. 처음부터 토의로 시작하면 목소리 큰 사람의 문제만 테이블에 오릅니다.

02

정의하기 — 문제를 한 문장으로 좁힙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단계입니다. 흩어진 불만을 공감지도로 다시 봅니다. 우리의 시선, 상대의 시선, 조직의 시선에서 같은 상황을 놓고 보면 문제의 주어가 달라집니다. 그 위에서 문장 템플릿으로 문제를 정의합니다.

문장 템플릿

"우리는 [상황]할 때, [장벽] 때문에 [원하는 결과]하지 못한다."

문장이 완성되면 다시 한 단계 내려갑니다. "문제의 본질은 [ ]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 ]가 반복되는 것이다." 이 한 문장이 나오면 해법의 절반은 정해집니다.

03

만들기 — 질문을 바꾼 뒤 발산합니다

문제 문장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할 수 있을까?"로 전환합니다. 주어를 '우리'로 바꾸는 것이 규칙입니다. 이후 브레인라이팅으로 개인별 아이디어를 충분히 확보하고, 클러스터링과 네이밍으로 묶습니다. 토의보다 쓰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같습니다. 발언 기회가 아니라 아이디어의 총량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04

정하기 — 실행 단위까지 좁힙니다

우선순위 매트릭스로 지금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나눕니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늘릴지를 명시하고, 담당과 기한까지 내려씁니다. 마지막은 항상 전체 공유와 상호 피드백입니다. 필요하면 경영진이 그 자리에서 피드백하고 확정합니다.

◦ Output

모든 세션은
문서 한 장으로 끝납니다

워크숍이 끝나는 시점에 결론이 이미 합의되어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시 정리해서 보고하고 승인받는 과정이 생략됩니다.

워크숍 성격
참가자가 들고 나가는 것
성과 목표 수립
팀 전략과 연결된 개인 목표, 성공 장면을 묘사한 아웃풋 이미지, 분기 마일스톤, 리더·조직에 요청할 지원 목록
전략·방향 설정
부서의 방향을 정리한 한 장, 키울 일·유지할 일·줄일 일, 구성원에게 설명할 문장, 3개월 내 착수할 일
조직·직무 재설계
조직 구조 설계안, 역할과 책임 정의, 적용 로드맵
업무 혁신
문제 정의 문장, 실행 기안서, 우선순위가 정해진 개선 과제
신사업·아이디어
고객 여정 맵, 사업 기획서, 타당성 평가 결과
조직문화·협업
팀 그라운드 룰, 없앨 것과 새로 시작할 것, 피드백 프로세스 합의

◦ Types

성과·목표 정렬 워크숍

조직 전략과 개인 목표가 따로 노는 상태를 해소합니다. 경영진의 전략 브리핑으로 시작해 개인 목표 확정까지 한자리에서 마칩니다.

전략·방향 설정 세션

부서장 이상이 대상입니다.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정하고, 그 결정을 구성원에게 설명할 언어까지 만듭니다.

조직·직무 재설계 워크숍

구조와 역할이 현재의 일과 맞지 않을 때, 설계 프로세스를 따라 구성원이 직접 대안을 만듭니다.

업무 혁신·문제 해결 워크숍

반복되는 비효율을 구성원이 직접 손봅니다. 주니어 구성원 협의체나 전사 혁신 활동과 연결해 운영합니다.

신사업·아이디어 워크숍

외부 환경과 고객 분석에서 시작해 아이디어 발굴, 타당성 검토, 기획서 작성까지 진행합니다.

조직문화·협업 워크숍

심리적 안전감, 협업의 장벽, 세대 간 인식 차이처럼 선언문으로는 바뀌지 않는 주제를 다룹니다.

◦ Works

화학·소재 기업 — 전사 성과 목표 수립 워크숍 (1박 2일)

문제매년 목표를 입력하지만 '할 일의 나열'에 그쳤습니다. 회사 전략과 개인 목표의 연결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리더는 목표 면담에서 무엇을 물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설계대표의 전략 해설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팀별로 전략 맵을 펼쳐놓고 각자의 업무를 붙여가며 어디에 정렬되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게 했습니다. 이어 목표 설정 방법을 학습하고, 개인 목표를 작성한 뒤 AI 코칭으로 스스로 점검하게 했습니다. 마지막은 '한 일'이 아니라 '무엇이 어떻게 변해 있을 것인가'를 묘사하는 아웃풋 이미지 작성이었습니다. 2일차에는 역량 격차를 확인해 성장 목표를 세우고, 예상 장애물을 스스로 해결할 것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눠 요청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결과팀별 피칭과 대표 총평으로 그 자리에서 목표가 확정되었습니다. 참가자는 확정된 개인 목표, 아웃풋 이미지, 분기 로드맵, 지원 요청 목록을 들고 돌아갔고, 리더는 이후 면담에서 물어볼 기준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 — 주니어 구성원 업무 혁신 워크숍

문제주니어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회의가 불만 공유로 끝나거나, 제안이 나와도 기안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설계세션을 두 개로 나눴습니다. 전반부는 문제를 꺼내고 정의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업무 방식, 소통·협업, 세대 간 인식 차이 세 영역에서 각자 겪는 어려움을 적고, 조에서 가장 공감되는 문제를 골라 문장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다음 공감지도로 선배와 기관의 시선에서 같은 문제를 다시 봤습니다. 후반부는 질문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로 전환해 해법을 만들고, 우선순위를 정해 기안서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결과각 조가 실행 제안 문서를 완성했습니다. 문제를 공식적으로 언어화한 것 자체가 주니어 구성원에게는 첫 번째 성과였고, 기관은 실행 검토가 가능한 형태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 운영

◦ 진행 방식

네 가지 원칙으로
운영합니다

사전 정의

담당자와 먼저 만나 현안을 정의합니다. 필요하면 사전 설문이나 인터뷰로 구성원의 언어를 확보합니다. 이 단계에서 확보한 표현이 워크숍의 케이스와 질문이 됩니다. 일반 사례는 쓰지 않습니다.

참여자

결정 권한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그 결론을 실행할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부서장 세션, 전 구성원 워크숍, 주니어 중심 세션, 경영진 참여형 중에서 현안의 성격에 따라 선택합니다.

시간

3시간부터 1박 2일까지. 결론의 무게에 따라 다릅니다. 방향 하나를 정하는 데는 3시간이면 충분하고, 전사 목표를 확정하는 데는 이틀이 필요합니다.

진행

설계한 사람이 합니다. 문제를 정의한 사람이 그 자리를 진행해야 논의가 옆길로 샐 때 되돌릴 수 있습니다.